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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을 이끄는 두 엔터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최근 IP(지식재산권)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이 발표한 내용 중에는 신인그룹 론칭, 기존 아티스트 앨범 발매 등 여느 때처럼 해온 분기 계획과 더불어 눈에 띄는 생소한 단어가 언급됐다. 바로 트로트다. 국내 아이돌 음악 산업의 주축인 두 회사가 트로트 장르에 대한 IP 확장 계획을 밝힌 것이다. JYP와 SM의 '뽕짝'이라니. 생소한 조합처럼 들리지만 흥미롭다.

JYP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 법인 자회사 INNIT 엔터테인먼트(이하 INNIT)를 이달 초 출범했다. INNIT는 소통을 주요 가치로 삼고 콘텐츠에 모든 이들이 원하는 기쁨, 위로, 감동을 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친근하고 포용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자리하겠다는 포부다. 이 가치를 따라 음악 장르의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이 중 하나가 트로트다.

SM은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잡혔다. TV조선과 손잡고 트로트 아이돌 제작을 가시화한 것이다. 지난 12일 SM과 TV조선은 SM 사옥에서 트로트 아이돌 프로젝트 'T-5' 공동 제작 체결식을 진행했다. TV조선과 협력해 SM이 제작하는 트로트 그룹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K-팝 글로벌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모두 갖춘 5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이 그룹의 프로듀싱은 조영수 작곡가가 맡는다. 또한 이들의 데뷔 과정을 TV조선에서 방송한다. 멤버들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을 담아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다수의 인기 아이돌 그룹을 배출했고 관련 시스템의 고도화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엔터사로 자리 잡은 JYP와 SM이 트로트를 시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즈(IZE)에 "엔터테인먼트는 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 만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JYP와 SM은 기존 아이돌 그룹 위주로 사업을 확장해낸 회사들"이라며 "최근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아이돌 부정 이슈가 크게 터지면 국제적으로 파급이 작용한다. 다른 사업으로 IP를 확장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트로트는 자리만 잘 잡는다면 내수층이 탄탄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수입을 가져갈 수 있다. 시도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 장르"라고 설명했다.

트로트는 내수에 편중된 장르다. 소비층은 중년인 오팔세대다. 경제력을 갖춘 연령인지라 소비를 아끼지 않는 패턴을 보인다. 국내에서 몇 년 사이 트로트가 K-팝 못지않게 메이저 장르로 다시금 부활한 것도 소비 파워가 셌던 오팔세대 힘이 컸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송가인 등 트로트 열풍을 이끈 스타의 탄생은 그간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일단 SM도 같은 방법을 택했다. 이 외에도 두 회사는 이미 여러 장르의 음악 프로듀싱에 능하고 기획력이 탄탄하다. 장르 융화와 발전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하재근 평론가는 "요즘 트로트가 변화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보다 다양한 장르 융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덕분에 K-팝을 하는 엔터사에서도 보다 신세대적인 트로트를 시도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라며 "JYP와 SM이 워낙 음악을 잘 만드는 회사이다 보니 기존의 K-팝과 잘 융화하며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트로트 IP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한수진 기자 (han199131@ize.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08542



 
익인1
에스엠 트로트도 은근 오래 시도했지 않나
24일 전
익인2
트로트라서 좋아한게 아닌데.. 잘 모르시네..
24일 전
익인3
글쎄?? 임영웅이라서 성공했다고 보는데
24일 전
익인5
알수없지 그치면 임영웅 같은사람은 안나올것같음
24일 전
익인6
이미 에스엠에는 트로트 가수 있지 않나?
2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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