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달뒤인데 드라마틱하게 빠질 것 같지도 않고
주변에서는 다들 그냥 가서 즐기고 오라고 하는데
내가 너무 의기소침해져 있을까봐
괜히 갔다가 심적으로 더 힘들어서 즐기지 못 할까봐 이게 고민이야...
지금 내 상태도 나를 다듬지 못 하고 있는 상태라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데 과연 내가 즐길 수 있을까 싶고....ㅠㅠㅠ
거의 3,40만원 들여서 가는 건데 사서 고생하는 걸까봐 그게 걱정이네
콘서트 볼 기회는 많으니까
그냥 내년 노리고 올해는 가지 말까..?ㅠ
그리고 팬들이 막 트위터 에서 뚱뚱한 사람들 욕 하는 걸 봐가지고 솔직히 당당하게는 못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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