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예측불명으로 망가지면서 웃기는(초창기 런닝맨, 무도) 프로그램이 취향이기도 하지만
아이돌이 예능 나오는 순간 팬덤눈치보느라 기존 멤버들 다들 사리고 결국 기존 출연자들 모여서 아이돌 게스트 잘한다 부둥부둥 해주는 구도 되어서 재미없어지는 걸 너무 많이 봄
이 아이돌이 대단한 업적을 세웠고 콘서트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강조하고 브금으로 그 아이돌 그룹 노래 틀어주는 거 다 좋지
근데 난 그 아이돌 게스트의 아이돌로서의 정체성이 아니라 예능에서만 보여주는 그 게스트만의 인간적인 매력이 보고 싶었던 거지 어느 그룹의 멤버라고 띄워주는 게 너무 과도해도 장벽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