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홍주가 자기도 모르게 고딩때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근데 좋아하는 마음도 생각보다 컸다는거?
버정에서 후영이가 이홍주! 하고 부를때 버스 안탄거...
소리나는 쪽으로 보다가 버스 안타고 떡볶이 먹고 있었자나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소리듣고 안탄거 맞는거 같거든
고딩 후영이는 홍주가 부르는 소리 듣고 버스타고 갔는데 홍주는 안가고 기다린거
과거랑 이어서 보니까 참 ㅠㅠㅠㅠ
홍주한테 후영이 참 컸던 존재구나 싶었...
블레카페 단관하면서 느낀거였는데 그거 보고 아련해짐 ㅠㅠ
이 드라마는 곱씹을게 많아서 생각도 많아지고 먼가 여백같은게 있어서 상상할 거리가 많은거 같아
그리고 과거 알고 다시 보면 홍주 행동 말 다 다르게 보여서 더 설레고 마음 아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