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는 8월 23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낸다.
서예지는 여러 차례 구설수에 휩싸이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학교 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당시 소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서예지는 이같은 논란을 딛고 2022년 1년 만에 tvN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해당 작품을 끝으로 볼 수 없었던 서예지는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의 전속계약도 만료됐다.
하지만 서예지는 지난 5월 SNS 활동을 재개하더니 지난 6월엔 써브라임에 새 둥지를 틀고 컴백을 예고했다. 써브라임에는 송강호, 고소영, 기은세, 윤정희, 티파니 영, 하니(안희연), 김윤지, 혜리 등이 속해있다. 전속계약 체결 당시 써브라임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연이은 구설수 속 2년 만에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건 서예지가 셀럽이 아닌 배우로서도 안방극장에 컴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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