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 ㅠㅠㅠㅠㅠㅠ지훈마리ㅠㅠㅠㅠ

본방 볼 땐 몰랐는데 지훈이 떠나고 마리 상처 엄청 받았네 ㅠ

떠나고 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하는거 개슬픔 ㅠㅠ

미안해요 먼저 갈게요 이러고 가버리는데 누가봐도 개상처받음 ㅋㅋ..

그만큼 벌써 서로한테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는데

얘네 뭔가 나중에 서로한테 더 스며서 잘됐을거같다

지훈의 과거를 누구보다 또 깊게 이해하고 기다린게 사무장이랑 마리이기듀 하니까 ㅠㅠ주영 이후에 여자한테 맘 안 열것 같은데 누가 생긴다면 그건 마리일 것 같음 ㅋㅋㅋ

[익인1]

둘이 러브라인이야?!!!?

[글쓴이]

아닁! 천변 과거에 주영이라는 찐사랑이 있었는데.. 혹시 안봤으면 스포니까 말 안할게!!!

[익인1]

괜차나 나 스포 당해도 잘 봐 궁금하니까 말해줘ㅠㅠ

[글쓴이]

프로포즈까지 했던 주영이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스토리상 죽임을 당해쏘.. (당시엔 원래 검사였음) 그 이후로 천변은 주영이 남긴 천원의 의미를 천변조차도 알지못한채 코믹 속에 슬픔을 감추고 겉으로보기엔 매우 괴짜 변호사처럼 행동하지만 속내는 따뜻한 정의를 위해서 살아가!! 그와중에 마리랑 만나게되고 마리가 천변 시보로 잠깐 들어오면서 사무장까지 셋이랑 원팀처럼 지내는데 ㅎㅎ 처음엔 둘이 엄청 투닥대다가 천변의 진짜 내면을 보면서 마리도 존경을 넘어선 인간적으로 사람대 사람으로서 따뜻함 배움 감사함 이런걸 느끼구,, 천변의 과거를 알고 그런 사연이 있었다는걸 진심으로 천변의 마음도 같이 헤아리고 분노하고 이해하게됨 ㅎ 천변도 사무장님, 마리한테만 저렇게 편하게 마음 열고 대함 ㅋㅋㅋ 마리도 변호사님 아픈 모습 보기 싫다고 도우려하고 그 과정에서 천변은 마리가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게될까봐 걱정함 그리고 마지막엔 천변이 편지만 남기고 잠시 떠나는데.. 그동안 마리랑 사무장이랑 묵묵히 기다림.. 과거가 너무 진해서 당시 천변은 더 이상 정의를 위해 싸울 힘보단 분노만 남았고 생각 정리+더 이상 소중한 사람 잃고 싶지 않은, 상처주고싶지 않은 마음+앞으로 살아갈 의미를 되찾고 여러모로 정리하기위해.. 더는 복수심과 분노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떠났다 돌아온구야 ,,

[익인1]

와 이렇게 장문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그럼 러브라인보다는 사람대사람 그런 느낌인가보네?!

[글쓴이]

1에게
마자! 처음엔 앙칼지게 시작하다가 진정한 서로에게 소중한 동료로 변하는 관계야!
매우 이상한 괴짜변호사라 생각했다가 마리가 그 밑에서 함께하면서 인간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배움이 커서 점점 서로에게 스민 관계야 ㅎㅎ 천변의 검사시절 원래 본 모습이나 극중에 장난 속에 숨긴 슬픔이 비춰질땐 원래의 진중한 모습이 나와서 갭차이가 큼.. 머 어떻게보면 사약인데 스틸컷도 그렇고 몇몇 장면도 그렇고 착즙을 굵게줘서 약간 지훈마리러들이 저렇게 생각할만한? ㅋㅋㅋ껀덕지를 준 드라마,,😋

[익인2]

지훈마리 ㅠㅠㅠㅠㅠ 진짜 12부작이라서 너무 아쉬웠던 드라마야

[익인3]

지훈마리 지훈주영 다좋았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