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학교에서 베트남전쟁

전혀 알려주지도 않고 베트남전쟁 다녀온 수학선생이

자랑하던것만 들었는데 약간 배신감 느낌 이런거 볼때마다

요즘아이들에게는 제대로 알려주고 있겠지?

20년전엔 제대로 안알려줬는데

[익인1]

요즘에도 모르는 사람 많음......

[글쓴이]

요즘 교과서에 안실려?

[익인2]

Wow 언제 학교 다녔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엔 교과서에도 나오고 학교 선생님에 따라서는 책임 면을 더 강조해서 가르치기도 해

[익인2]

(고등학생들 과외하고 있음)

[글쓴이]

다행이다 ㅠㅠ 나 20년전에 학교다녔어

[익인2]

사탐 선택과목 중에 동아시아사나 세계사 선택하는 친구들은 심지어 더 자세하게 배워!

[익인3]

난 10년전에 중고딩이었는데 고엽제 피해나 외화를 더 강조해서 배우긴 했음… 그거랑 별개로 베트남전쟁 문제는 내가 세계사 좋아해서 따로 알게됐고

[익인3]

락 좋아하는데 미국에서도 회의적인 전쟁이었던거 플래툰같은 영화나 비틀즈랑 히피문화 보면서 알게됐고, 원래 미술 배웠어서 베트남출신 미술작가들이나 라이프사진전에서 그 베트남소녀 폭격지에서 뛰쳐나오는 사진같은거 보고 학살 있던거 알았음
한국에도 알포인트같은 영화에서 은은하게 베트남전쟁 당시 민간인 죽인게 암시되기도 했고…

[글쓴이]

멋있다 세계사 열심히 공부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