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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향, 채종협이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남극으로 떠난다.
한 연예 관계자는 20일 JTBC엔터뉴스에 "임수향, 채종협이 MBC에서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인 '남극의 셰프' 멤버로 발탁됐다"라고 전했다.
'남극의 셰프'는 MBC가 출범한 콘텐트 기획 제작 전문 스튜디오 모스트267에서 만든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곰' 등을 제작한 김진만 PD가 초대 수장을 맡고 있는데 '남극의 눈물' 팀에서 '남극의 셰프'를 제작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남극에서의 촬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올하반기 촬영을 떠나 내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출연진 역시 세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합류 준비에 들어갔다.
임수향은 SBS '미추리8-1000'과 '로맨스 패키지', tvN '개똥이네 철학관', JTBC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등에 고정 출연하며 진행력과 예능감을 자랑한 바 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미녀와 순정남'에서 활약 중인데 '남극의 셰프'에서 어떠한 반전 요리 실력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열도를 설렘으로 물들여 '횹사마'라는 수식어가 붙은 채종협은 최근 종영한 tvN '우연일까?'로 시청자들과 만난 바 있다. 단발성 게스트가 아닌 공식 멤버로 첫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그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남극에서 백종원, 임수향과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