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가 다가오니까 점점 귀찮아짐

친구가 맨날 티켓팅때는 무족건 올콘 해야됨 못가면 나 죽음. 하고 힘들게 티켓팅취켓팅 해서 표 구하고 막상 다가오면 가기싫다.. 탈덕하고싶다.. 해서 옆에서 보면서 왜지? 힘들게 티켓팅 해놓고..라고 생각했는데ㅠ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가오니까 점점 귀찮고 막막해짐ㅠㅋㅋㅋㅋㅋ 지방살아서 더 그런듯..^^ 상상만 해도 너무 피곤해서 약간 마음의 짐이 한가득 잇는 기분임

[익인1]

나도 그래... 근데 또 첫콘 가면 달라지더라ㅋㅋㅋㅋㅋ

[글쓴이]

그치ㅠㅋㅋㅋㅋㅋ 기대되는데?!!! 그냥 너무 마음이 무거움ㅠ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나두....ㅋㅋㅋㅋㅋㅋㅋ 탈덕하고싶다-는 아닌데 걍....올라가고 이동하고 기다리고 다시 내려와서 집가고 할거 생각하니까 상상만으로도 너무 피곤해........물론 공연은 기깔나게 즐기겠짘ㅋㅋㅋㅋ딱 공연시간빼고 그 나머지 시간때문에 공연일이 다가올수록 텐션이 내려갘ㅋㅋㅋ

[글쓴이]

ㄹㅇ ㅠ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 살았어야... 진짜 나머지 것,, 기타비용 이런걸 계속 생각해야된다는 압박감에 머리가 깨져

[익인3]

지방 살면 인정 ㅠㅜㅜ 콘서트는 좋은데 별개로 진짜 너무 피곤함ㅋㅋㅋㅋ

[글쓴이]

그냥 냅다 집 콘서트 집! 이랫으면... 아니 난 이번에 백수라 개큰자금난이 와서 더 머리아팠음ㅠㅠㅋㅋㅋㅋㅋㅋ

[익인5]

2

[익인4]

ㅋㅋㅋㅋㅋㅋ 아 그마음알아.... 분명 좋은데 가는 길 힘드니까....

[글쓴이]

심지어 나는 서울가면 길잃 개잘해서 걍 마음에 걱정이 한가득임ㅜㅜ

[익인5]

진짜 콘서트 그 시간자체는 조은데
그 과정이 너어무 피곤함

[익인6]

가는도중에도 귀찮아함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