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의 화보가 공개됐다.
태민이 ‘엘르’의 디지털 프로젝트 ‘엘르 디 에디션(D Edition)’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물결 같은 파동을 일으키는 태민과 진주의 이미지를 물방울로 담아냈다.
태민은 지난 19일 발매된 미니 앨범 ‘이터널(ETERNAL)’과 솔로로서 첫 월드 투어 등 새로운 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데뷔 17년 차에도 유입되는 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이라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샤이니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이렇게 길게 활동하는 팀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의 진짜 추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이번 신곡 또한 10년 뒤에 사람들에게 추억의 곡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 샤이니의 탄생화인 ‘팬지꽃(Pansy)’이 등장했던 것에 대해 “꽃말 자체가 제가 데뷔를 했던 순간을 의미하는 만큼, 어디에 소속되어 있든 항상 태민이라는 주체성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제 탄생화와도 같은 꽃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2008년 데뷔 이후 태민으로 이룬 것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것을 묻자 “멤버들과 같이 걸어온 길 자체다. 정말 많은 걸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며 달려왔다. 이런 저희를 많은 분들이 유대감을 갖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서, 이런 인생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답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https://naver.me/FiojRMu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