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버츄얼아이돌 팬들은

본체하고 버츄얼을 구분해서 애정하는거임? 애초에 다른 인격이라고 보는거야? 내가 파본적없는 장르라 팬기조가 어떤지 아님 파는 팬들 갸인은 어떻개 생각하는지 궁금해

[익인1]

본체를 안 궁금해하는게 팬 기조던데?

[익인2]

그냥 그게 아이돌이야 본체생각안해

[익인3]

그냥 버츄얼을 파는거라 구분하고 하나로 묶고 그럴필요가 없음

[익인4]

아예 본체라는 개념을 지우고 하는 거임 걍 그 멤버는 멤버야

[익인5]

인터뷰금지

[익인6]

그냥 그런 생각을 안함

[익인7]

그냥 버추얼 자체가 하나의 존재인데 딱히 본체를 의식하지 않음

[익인8]

그냥 안궁금함

[익인9]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함

[글쓴이]

아 아예 존재를 생각 안하는거구나 약간 애니 캐릭터 속 성우 생각 안하는게 당연하듯 비슷한 느낌인가? 다들 ㄱㅅㄱㅅ

[익인11]

그런거일듯

[익인13]

디지털 팽수 같은 느낌

[익인10]

걍 버추얼 자체를 덕질하는 거임

[익인12]

ㅍㄹㅇㅂ 말고 그냥 버튜버 보는데 버츄얼 보는 사람들한테 본체는 암묵적으로 금기고 다들 알고 싶어하지도 않음 ㅍㄹㅇㅂ는 대중적으로 떴으니까 본체관련된 정병 생기는 거겠지만 보통은 빨간약임

[익인14]

미래형 아이돌인듯 안에사람은 뭘해도상관없으니 사생활보장도 잘되겟네

[익인11]

내가 봐도 미래형 아이돌 같음 나중에는 사람 대신에 AI로 바뀔것 같음

[익인16]

사바사긴 해 관심 있어도 티 안 내는 게 예의임 버추얼은 본체가 빨간약이라서

[익인17]

그냥 펭수야

[익인18]

난 디지털 펭수가 이해가 안 되단디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펭수는 ㄹㅇ 펭수라는 겉모습에 펭수라는 캐릭터인데 버추얼은 버추얼 겉모습에 너무 본성격(암튼 펭수는 캐릭터 같은데 버추얼은 사람같단 말..?) 들어가서 그런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는 상황들이 종종 옴

[익인19]

버튜버나 버츄얼 아이돌 좋아하는 팬들 보면 그 캐릭터 자체를 사람으로 보고 예쁘다~ 잘생겼다~ 하는 게 ㄴㅁ 신기함

[익인20]

본체와 캐릭터 분리가 정말 이상적인 얘기라서 사실 이거 관련해서도 윗댓에도 나와있듯이 정병 붙어서 문제 되는 부분이 많긴함..

[익인21]

저번에 어떤 익인이가 자세히 설명해주고 갔는데 일본에서는 본체 까는거 금기까지는 아니고 인형놀이하고 있는데 본체 알면 몰입 깨지니까 지양하자 매너하자 <이런 분위기랬어
근데 이판은 처음 버츄얼 입문한 사람들도 많고 그래서인지 인식이 아예 금기 이런식으로 심어진것 같다고 하더라

[익인22]

신기하군

[익인23]

근데 솔직히 덕질하다가 본체 자체까지 덕질하게 되는 케이스 은근 많았음 나도 그랬고

[익인24]

대부분 궁금해하지도 않고 알아도 티 안냄
솔직히 덕질 하다보면 본체 모를 수가 없어서 난 걍 둘다 덕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