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정인은 설아를 불러내 악어의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멈추라고 회유하지만, 설아는 이를 단호히 거절한다. 이에 태세를 전환한 정인은 태창과 함께 설아를 납치하려 하지만, 미선과 일중의 기지로 저지된다. 각성한 설아는 우진의 연기를 강하게 지적하며 연습 현장에서 갈등을 빚는다. 이 갈등을 지켜본 현우가 이유를 묻자, 설아는 자신의 복수 계획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결의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