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살률이 세계 최고를 기록하는 가운데, 올해 5월까지 자살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살사망자 수는 총 63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증가했다. 2023년 전체 자살사망자 수의 잠정치는 1만3770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자살사망자 잠정치 1만3770명은 전년보다 864명(6.7%)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사망자 수다.
협의회는 올해 총 자살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심각한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자살 예방 주요 추진 과제와 민·관 협력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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