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회차 잔잔하지만 음악이랑 연출 대사가 좋아서 잘 봄. 연출 성인 홍주가 머리 묶을 때 학생 홍주로 넘어가는 연출 신기해서 기억에 남음 ㅋㅋㅋ
초반 회차 보고 잔잔드구나 이러고 보다가 3-4화에서 서사 나오는거 보고 ???이 상태됨. 예상보다 서사가 깊어서 놀랐고, 근데 억지로 엮는 느낌이 아니라 스며드는 느낌으로 잘 풀어내서 과몰입하게되더라 ㅋㅋㅋㅋ
후반부 제일 기억에 남는거는 후영이랑 홍주 싸우고나서 기억을 되짚어 보는씬인데 애틋한 느낌이 강해서 여운이 남아...
마지막 공항에서 홍주 나타나는거 보고 진짜 울 뻔,,,ㅠ 8부작인데 연출 음악 연기 대사 서사 빠짐없이 다 좋아서 시간 날 때마다 돌려볼려고
너무 잘 만든 것 같아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