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옳이는 "저는 제가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근데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 그 친구가 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새로운 여자를 만난 건 1월부터인데 그때는 친구관계라고 주장하더라. 근데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 밥 먹는 정도로는 안 되고 센 게 필요하다. 그 센 건 이후였다"며 "저도 너무 충격 받고 유튜브를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못 올렸다. 사람들한테도 깔끔하게 잘 마무리 짓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안 되니까"라고 털어놨다.
아옳이는 "처음엔 힘들었는데 서로 억울한 게 없어야 하니까. 그 친구들도 억울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 않냐. 소송이 너무 힘들다. 오히려 내가 패소해서 깔끔하게 항소 안 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싶다"고 밝혔다.
또 아옳이는 서주원이 재산분할 과정에서 재산의 반을 요구했다며 "그쪽이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했는데 나는 솔직히 그 정도는 절대 못 준다는 입장이었다. 재산분할은 귀책사유 상관없이 나누는 것"이라며 "(서주원이) 재산분할 반을 요구했는데 저밖에 재산이 없는 거다. 저는 그건 아닌 거 같다 해서 이혼 과정이 좀 길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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