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플라잉·거미·효린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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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대한민국 청년의날 K-pop 콘서트’가 ‘미유페(Me+Youth Festival)’로 새롭게 이름을 바꿔 내달 21~22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Me+Youth Festival’은 나(Me) 그리고 모든 청년·청춘(Youth)을 위한 페스티벌이라는 의미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콘서트의 새로운 네이밍으로 브랜딩 됐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돌아온 서머퀸 효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의 신화를 쓴 하이키 △OST계의 여왕 김나영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우디 △첫 페스티벌 출연으로 음원강자의 면포를 예고한 #안녕이 출연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하이브리드 밴드 엔플라잉 △발라드 여제 거미 △‘카운팅 스타’ 화제의 래퍼 비오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으로 차트 상위권을 롱런 중인 가수 경서예지&전건호가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 기간 푸드존에서는 헴플이 제공하는 친환경 컵과 빨대를 사용하고, 넷제로 홍보대사단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헴플 제품은 100% 자연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생분해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처리된다.
행사 당일 관람석은 스탠딩과 피크닉존으로 구분돼,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온 관람객들은 피크닉존에서 돗자리를 깔고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 행사도 전개된다. 대표적으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Youth 댄스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Championship 등이 있다.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서는 △‘가르마[GARMA]’ △‘상해기SangHyuk’ △‘성우 남도형’ △‘저라뎃 JUSTLIKETHAT’ △‘짧은대본 ShortPaper’ 등 인기를 끌고 있는 10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티켓은 노쇼 방지를 위해 1일권 2만원, 양일권 3만원으로 책정된다. 모인 금액은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전액 후원될 예정이다.
티켓은 공연예술문화 분야에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샤라웃에서 단독 판매된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올해부터 새로운 네이밍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 나가고자 한다”며 “Me+Youth Festival에서 힐링하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예진 기자 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