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한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오상욱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오상욱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을 마친 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성남시청 기숙사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보낸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의 메시지에 오상욱 선수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재출연 여부에 기대를 높였다.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 스타가 됐다. 이번 ‘나 혼자 산다’에선 2019년 성남시청 소속으로 있다가 2022년 대전시청에 사브르팀이 창단되면서 대전광역시청 소속으로 팀을 옮긴 오상욱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상욱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0일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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