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팬들은 그럼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그 멤버분들 본체는 아예 신경 안 쓰는 거야? 이번에 성적 좋길래 좀 찾아봤더니 생각보다 팬덤도 엄청 크고 노래도 좋다 하더라고… 어떤 식으로 활동하시는 건지 궁금해져서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나는 버추얼 아이돌이 처음이라 조금 생소한 게 많은데, 가장 궁금한 건 저거ㅠㅠ 그냥 캐릭터 느낌으로 좋아하는 거야? 본체는 신경 안 쓰고…? 혹시 플레이브 팬분 중에 나 같은 궁금증 가졌던 분 있으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알려줄 수 있어?

[익인1]

그냥 자연스레 생각 안남. 그냥 애들 그 자체 온전히 받아들이게 됨.

[익인13]

진짜 이거임ㅇㅇ..

[익인16]

이거 진짜임

[익인2]

좋아하다보면 그런거 신경안쓰게됨 본체언급금지판이라서 그냥 멤버 그자체로 좋아하는거

[익인3]

솔직히 처음 접할 땐 당연히 본체 생각 했지 근데 영상 몇 개 보다보면 본체고 뭐고 그냥 그 자체로만 보여서 신경 안 쓰임

[익인4]

민감한질문이긴 한데 자연스럽게 플레이브 자체가 좋아져서 ..

[익인5]

다른 팬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단 난 전혀 관심 없어ㅋㅋ 찾아볼 생각도 안들구
본체는 본체라는 느낌

[익인6]

영상 몇 번 보면 이해될지도?? 그냥 별 생각얎이 좋아지던뎅

[익인7]

난 처음부터 본체 생각 1도 안나고 안궁금해서 오히려 본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신기함

[익인9]

난 팬 아닌데 그럼 배우 말고 드라마 캐릭터 파는 느낌인 거라고 생락하면 되나?

[익인10]

본체알지만 잊고 덕질하게돼 자연스럽게

[익인11]

입덕하려고 물어보는거야?

[익인14]

솔직히 너무 끌려서 입덕하는데 궁금해서 엄청 찾아봄. 그러다 괴리감와서 멀어졌는데 결국 다시 입덕하게되더라 근데 입덕하는만큼 그 괴리감? 이 없어짐
이젠 그냥 본체든 버추얼이든 걔들은 걔들이야 다를수가 없어..
그리고 솔직히 본체 소식 일부러 찾지않는이상 잘 알 수없어 ㅋㅋ

[익인15]

걍 내가 사랑하는 걔가 걔라고 생각하면 거부감 없어

[익인17]

지금은 이해 못 하겠지만 보다 보면 그냥 걔가 걔야 팬들도 뭐라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진짜 말 그대로 걔가 걔야

[익인18]

나 죤1나 얼빠였는데 어느정도였냐면 아이돌이 못생기면 죄라고 생각했을정도... 근데 먼 버추얼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찍먹 하다가 첨엔 걍 킬링타임용?으로 여겼는데 점점 성격이랑 행동, 말, 서사 같은거 때문에 입덕하게됨ㅋㅋㅋㅋ 당연히 실제 사람이 버추얼처럼 생겼을리 없으니 애초에 기대는 딱히 안했고 헬창들이라길래 어느정도 자기 관리는 하겠구나 하고 외모 기준 없애서 본체 신경 안쓰고 내가 보고있는 그 자체에만 집중하는 중임ㅇㅇ 겉모습만 다르지 내용물은 같은거니깐ㅋㅋ 뷰티인사이드 그 자체

[익인17]

다들 자기 관리 빡세게 해! 버블로 쇠질 소리도 들려주고 새벽에도 헬스장 가고 그럼

[익인18]

그니깐ㅋㅋㅋ 얼빠인 나를 회개시킨 유일한 존재임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