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이 배우 송혜교를 아시아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2024 F/W(가을겨울)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핏플랍이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글로벌 앰버서더를 선정한 건 처음이다.
핏플랍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아시아 전역에 ‘FITFLOP X SHK’ 컬렉션을 선보인다. 핏플랍이 내세우는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추되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정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송혜교는 ‘FITFLOP X SHK’ 컬렉션 제품을 드레스나 자켓과 매치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는 이 중 FW 시즌 소재와 색상을 반영한 4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델리카토 메리 제인 실버’는 앞코가 각진 스퀘어토 디자인과 매끈한 실버 색상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어우러지며 ‘델리카토 로퍼 더스키 핑크’는 군더더기 없는 외형에 스웨이드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플랫슈즈 형태지만 고(高) 반동 쿠션이 내장돼 있어 뛰어난 쿠션성을 제공하는 ‘다이나미쿠쉬’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도 가능하다.
핏플랍은 3중 밀도의 아웃솔로 발의 압력을 분산시켜 피로감을 완화시켜주는 ‘마이크로워블보드’ 기술을 적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에프루마 로퍼 블랙’은 페니 로퍼 디자인에 두툼하지만 가벼운 웨지 솔을 갖춰 키높이 역할까지 해 패셔너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FW 시즌에 제격인 짙은 자주색의 ‘젠에프에프 뮬 딥 마룬’은 매끈한 가죽 소재에 스티치 포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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