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누리꾼들의 연애 상담을 해주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율희는 8월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율희는 한 누리꾼이 "요즘 너무 외롭고 불안해요. 주변 친구들은 다 남친이 있는데 이러다 저만 쭉 솔로일까봐 겁나요"라고 토로하자 "그냥 열심히 내 할일하며 지내다보면 인연이 찾아올 거야! 남자친구가 없어도 외롭지 않을 수 있어 충분히. 외롭고 불안해서 시작하는 연애 말고 좋은 사람이라 함께하고 싶어서 시작하는 연애하자. 그리고 솔로이면 뭐 어때! 좋은 사람 나타날고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연애 고민도 이어졌다. "남친이 저에 대한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 해서 헤어졌거든요. 저는 미련이 있어 잡았는데도 묵묵부답이네요"라는 고민에 율희는 "솔직히 시간이 너무 아깝다. 나 좋다는 사람 만나자. 그냥 열버하면서 나를 가꾸고 할일 하면서 지내다보면 올 놈은 오고 안 올 놈은 안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는 거 잊지 말기. 제바아알! 힘들게 하는 사람 만나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 만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근데 내가 연애상담을 해주기엔 마지막 연애 너무 오래됐는데? 내가 도움이 될까? 급 자존감 하락. 어려워어어어어 솔로가 최고야"라고 덧붙이며 본인의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 진솔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세 아이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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