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줄 요약
| 버츄얼 그룹 플레이브 뉴시스 한류 엑스포 수상
|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 차지하며 인기 이어가
| 누리꾼들 “버츄얼 그룹 이제 단순 서브컬쳐 아냐”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올해 보이그룹 최초로 멜론 ‘톱 100’ 1위를 달성한 버츄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VAE)가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2일 플레이브는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플레이브는 영상을 통해 "플리(공식 팬덤명)들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서울시가 한류문화 콘텐츠 발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K콘텐츠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브의 성과가 이미 서브컬쳐의 영역을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버츄얼 그룹이나 버츄얼 유튜버는 인터넷 방송과 같은 서브컬쳐의 전유물인줄 알았는데 여타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3D 모델링 캐릭터를 앞세워 활동하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지난 2023년 3월 12일 '음악중심' 무대에서 데뷔를 치룬 이후 MBC '쇼! 음악중심'에서 플레이브의 신곡 'WAY4 LUV'가 사전 투표와 실시간 투표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팬미팅은 10분 만에 전석 매진시켰으며, 최근 공개된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은 음원 사이트 멜론의 ‘TOP 100’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의 누리꾼들은 "플레이브가 버츄얼 모델에 대한 편견을 줄여주는 것 같다", "단순히 서브컬쳐 그룹이라고 하기엔 팬들의 화력이 대단한 것 같다", "버츄얼이 신기해서 관심주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팬질을 하고 있었다"는 의견을 남겼다.
아시아타임즈 뉴미디어부 황수영 hsy@asiatime.co.kr
https://m.asiatime.co.kr/article/202408225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