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엄태구는 데뷔 17년 만에 개설한 SNS 계정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일단 시작했다. 한 분 한 분 뵙지 못하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SNS를 개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첫 게시물로 반려견의 사진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그는 "제 사진을 올리기는 쑥스러웠다. 제일 좋아하는 사진에 대해 생각하다가 (반려견인) 엄지가 제일 좋았고, 엄지 사진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사진을 골랐다. 그 사진을 보면 무표정하게 있다가도 웃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45/0000226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