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불후의 명곡'에 아티스트로 출격한다. 8년 만이다.
22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오는 9월 9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는 '아티스트 이승철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승철 편'에는 이영현, 임정희X김희현, 임한별, 정준일, 김나영, 손승연, 박현호X김중연, 유회승, 김태연X오유진, 리베란테 등이 출연한다.
이승철은 '라이브의 황제'로 '보컬의 신'으로도 불린다. 밴드 부활의 보컬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Never Ending Story' '마지막 콘서트'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소녀시대' '오직 너뿐인 나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등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승철은 '불후의 명곡'과 인연이 깊다. 2013년(102회, 103회), 2015년(202회), 2016년(256회) 세 번이나 아티스트(전설)로 출연한 바 있다. 이승철의 이름을 건 특집이 세 차례 편성됐으며, 여러 가수들이 이승철의 노래를 재해석 했다. 또한 8년 전인 2016년에는 '이승철과 6인의 보컬 특집'으로 이승철이 6명의 후배 가수들과 특별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불후의 명곡'에 또 한번 아티스트로 나선 이승철. 그의 어떤 명곡이 후배 가수들을 통해 재해석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이승철 편'은 오는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iz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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