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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 포문을 연다.
루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스 첫 번째 월드 투어 위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위튼 바이 플라워'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루시가 아시아와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타이틀이다. 데뷔곡 '개화 (Flowering)'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루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열정적인 에너지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짝 꽃을 피웠다.
특히, 앞선 첫 월드투어가 매진 행렬을 기록한 만큼 루시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리는 3회차 공연 모두 초고속 매진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루시는 또한 360도 시야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개최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루시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 지난 14일 발매된 미니 5집 '프롬.'(FROM.)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빌런'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신보 발매와 동시에 수록곡 전곡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최신 차트와 '핫 100'에 진입시킨 루시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다시 한번 '믿고 듣는 밴드'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앙코르 콘서트에서 펼칠 완성도 높은 밴드 퍼포먼스에도 팬들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루시는 23~25일 서울에 이어 31일 일본 도쿄에서도 앙코르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