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친들이 내가 친구사귀는걸 한심해해

실친은 몇없는데 다 직장인이 되고나니까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취향도 다 달라지더라고….

뭐하자하면 이건 별로 저건별로 이러고

연락도 매일매일 하고싶은데 잘안되니까 내가 너무 심심한거야

그래서 트친도 만나고 오프도 하고 취향같은 덕메 만들기도하고

친구의 친구 소개받기도 하고 그랬는데

되게 한심하게봐.. 그렇게까지해서 친구를 사겨야겠냐고

난 밖으로 나가서 친구만나고 연락해서 힘을 얻는 타입인데…

많이 한심한가

[익인1]

나쁜일도 아니고 누가 뭐라던 쓰니한테 긍정적인 영향이면 됐지

[익인2]

안 한심해 ~마음 맞는 사람 만나면 그게 친구지 근데 나는 트친 만나는거 실친한테 굳이 말 안하긴 해 !

[익인3]

왜 한심하게 보는거지? 한심하게 보는 그친구가 이해 안되긴 하네...
어짜피 그런다고 익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익인4]

그냥 트위터로 사람 만난다고 하지마
넷으로 누구 만난다하면 인식이 그리 좋진 않잖아
걍 나가서 좋은 사람 만나고 너가 시너지를 얻는다면 된거여

[글쓴이]

그렇구나.. 동호회도 해서 걍 비슷한 느낌인줄ㅠㅠ

[익인4]

약간 뭐랄까 따지고보면 모르는 사람을 공통 관심사로 만난다는 행위는 비슷한 것 같은데 인식은 아직 그런 것 같아🤣 근데 절대 한심하진 않아. 너가 좋은 영향 받고 있으면 된거니깐 쟤네한테는 얘기 꺼내지마~ 행덕해!!!

[글쓴이]

웅..!! 고마워…ㅠㅠㅠ

[익인5]

?? 그게 왜 한심하지??? 동호회나가는 사람이랑 별차이 없어보이는디

[익인7]

ㅋㅋㅋㅋㅋ나도 이생각함 솔직히 랜챗 이런거 아니면 뭐가 다른가싶은데

[익인5]

그니까 그 소개팅어플 랜챗 이런걸로 친구 만난다 이러면 잉? 할거 같은데 쓰니가 말한 거는 대체 왜 한심하지라는 생각만 들어

[익인6]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난 친구로 안 보인다..
만약 내 친구가 취향 잘 맞는 친구 사귀어서 잘 놀고있다하면 다행이네~ 대신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니까 조금은 조심하자~이러고 넘어가지 절대 한심하게 안 봄

[익인8]

자기들도 놀고싶은데 막상 귀찮아서 집에만 있으면서 너만 잘노는 거 같고 아니꼬운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