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배우 박보검, 차승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8월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검색N차트' 코너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디오쇼' 중간 광고에서 박보검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보검이 박명수와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라디오쇼'에 출연해 공식 멘트를 남기고 갔던 것.
이에 박명수는 "박보검 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박보검이) 지금 거의 촬영 중이다. '라디오쇼'가 라디오에 처음 나온 것"이라며 "사람이 정말 선하고 착하다"고 극찬했다.
이를 듣고 전민기는 "젊고 멋지고 배우나 아이돌들이 다 박명수 씨를 왜 좋아하는 거냐?"고 묻자 박명수는 "아니다. 몇 명 없다. 박보검이 좋아해 주는 것"이라고 겸손을 표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동갑인 배우들을 언급하며 "배우 차승원은 친구다. 사람 참 좋다"고 칭찬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병헌은 친구인데 연락이 잘 안된다"며 "황정민도 친구인데 다른 라디오를 나가는데 여기만 안 나온다. 친구 관계를 끊을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박명수는 "차승원은 '라디오쇼'에 나와주기로 했다"라고 고마워했다. 박보검에 이어 차승원의 '라디오쇼' 출연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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