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스틸 속 강력반은 오늘도 ‘좋.망 어린이집’으로 등원 아닌 출동한 가운데 화수분처럼 터지는 무한 매력을 발판으로 웃음 타율 100%의 하루를 시작한다. 보고만 있어도 배꼽을 잡게 하는 캐릭터의 향연은 ‘강매강’의 강력한 무기.
범인을 쫓는 김동욱(동방유빈 역)의 주름 하나 없는 초진지 표정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본인피셜 직감으로 수사하는 마성의 불도저 형사’ 박지환(무중력 역)이 위기의 순간 구세주처럼 나타나 김동욱을 구해주며 뜻밖의 심쿵 모멘트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아찔한 하극상을 펼치며 시한폭탄 같은 케미에 긴장감을 부여한다고 해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지환과 ‘해맑음으로 팀원들의 탄식을 부르는 막내’ 이승우(장탄식 역)는 코 밑에 치약을 묻힌 채 진지한 표정으로 사건 현장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와 함께 ‘생계형 형사’ 서현우(정정환 역)와 ‘다혈질 형사’ 박세완(서민서 역)은 야구 점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콩깍지 커플로 위장 수사에 나선 모습. 하지만 어딘가를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위장마저 드러나게 하는 허술한 표정 연기로 인해 정체 발각은 시간 문제인 듯. 어설픈 커플 서현우와 박세완이 무사히 범인을 검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초엘리트 신임반장’ 김동욱이 ‘범인 대신 반장을 잡는다’고 알려진 ‘전국 꼴찌 강력반’ 박지환,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또한 케미만은 찰떡을 자랑하는 이들이 올 추석에는 범인 대신 웃음을 잡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쳐 선보일 ‘강매강’에 기대감이 절로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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