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BTS 슈가, 오늘 퇴근 후 경찰 출석한다|동아일보 (donga.com)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31)가 23일 오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이달 6일 음주운전 적발 이후 17일 만이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이날 퇴근 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가는 이번 주 내 소환 조사를 받기로 하고 경찰과 일정을 조율해 왔다. 당초 전날 경찰 조사를 받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슈가를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와 음주량,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