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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개최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 축하 공연 빛낸 뉴진스님불교와 디제잉 결합한 신종

| 아이콘"목표는 유럽 진출입니다"

https://naver.me/5z5oV3wB

불교의 새로운 활로로 등극한 DJ 뉴진스님(윤성호)이 원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그는 불교라는 매개체로 유럽 진출까지 꿈꾸는 중이다.

23일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코미디언 장동민과 유세윤이 사회를 맡았다.

이날 윤성호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쌍둥이 형' 뉴진스님의 '부코페' 축하 공연 참석 배경과 소회를 전했다. 윤성호는 최근 부캐릭터 뉴진스님의 세계관을 구축, 국내에서 가장 핫한 DJ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조계종에서 수계받은 '뉴진'과 스님이라는 합성어로 활동 중이다. 스님 복장으로 EDM 디제잉 공연을 하는 모습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초대형 EDM 송크란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초청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먼저 윤성호는 "제게 '부코페'는 늘 오는 곳이다. 어느덧 12회를 맞이했다. 그간 빠지지 않고 항상 왔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참석률을 자랑하는 배경에는 윤성호의 코미디 사랑이 기반이 됐다. 윤성호는 '직접' 뉴진스님의 '부코페' 공연 참석을 주선했다면서 "동생인 제가 코미디언이다 보니까 코미디언들을 위해서 웃기지 못하더라도 한번 좀 신나게 한번 만들어주겠다라는 얘기를 하더라. 제가 중간에서 무조건 공연을 해야 된다. 코미디 발전을 위해서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또 코미디언들 중에 또 이렇게 무교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불교로 포교를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부코페'에 참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윤성호 역시 '개그콘서트'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공개코미디쇼 입지 축소에 대한 아쉬움이 크단다. 윤성호는 "공개코미디 쇼가 많이 사라져서 아쉽다. 그렇지만 유튜브 플랫폼도 어떻게 보면 코미디 무대다. 이제 어디서 웃기느냐의 차이가 됐다. 유튜브 플랫폼에서나 스케줄 코미디나 이런 데서 또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주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코미디언들이 서는 장소만 바뀐 것 뿐이다. 아쉬운 거는 또 우리가 다 같이 모여서 웃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적다는 거다. 방송에서는 이제 진짜 모든 개그맨 동료들이 같이 함께하는 무대가 있는데 유튜브에는 아무래도 적다"라고 돌아봤다.

아울러 유튜브에서 대활약 중인 후배들과의 협업을 적극 기원하기도 했다. 윤성호는 이제 제가 그들의 눈에 들여야 될 것 같다. 그래야지 그들이 하는 플랫폼에서 섭외를 해준다(웃음)"라면서 "앞서 방주호라는 친구와도 호흡했다. 또 임우일도 너무 잘한다. 임우일도 이제 저랑 비슷하게 늦게 올라온 스타일이다. 나이가 좀 들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래서 더욱 진국인 면도 있다. 요즘은 너무 잘하는 후배들이 많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콘서트' 무대는 이제 후배들에게 양보하고 싶은 마음이란다. 그는 "솔직히 '개그콘서트' 무대를 제가 쓴다는 것은 욕심이다. 저는 그래도 많이 서봤잖냐. 아직 저만큼 못 서 본 후배들이 많다. 저는 솔직히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심까진 없다. 다만 후배들이 계속 좀 서서 지금 K-코미디의 부흥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것뿐이다"라고 진심을 담아 답했다.

특히 윤성호는 MZ세대들이 원하는 코미디를 하기보단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직접 트렌드를 주도하는 흐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도적으로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코미디를 하진 않아요. 그저 시도를 하다 보면 걸리는 거죠. 다양한 도전을 하다 보면 결과물이 나옵니다."

전성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뉴진스님의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의 목표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80%를 다 포교하는 것이다. 디제이로서 이제 유럽까지 나가고 싶다. 유럽이 굉장히 EDM의 강국이다. 유럽 사람들이 뉴진스님을 받아들이면 이제 거의 전 세계를 포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과거 박명수가 코미디언이자 DJ로 겸업을 하면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윤성호는 박명수와 라이벌 구도를 적극 부인하면서 "쫓아갈 수 없는 그런 존재다. 박명수 선배님이 '왜 내 걸 다 뺏어가냐, 너 때문에 올해 행사들이 나를 안 부르고 너를 부른다'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윤성호는 코미디언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찬 한 마디를 남겼다. "꿈만 꾸지 말고 실천을 해야 합니다.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데까지 한번 해보고 남들이 즐거워한다면 되는 겁니다. 그렇게 쭉 가다 보면은 언젠가 자기가 원하는 길이 나와요. 지금 당장은 화려한 코미디언처럼 되지 못하더라도 천천히 천천히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주다 보면 언젠간 본인이 진짜 이렇게 롤모델이 되고 싶은 그런 사람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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