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가 아니어도 자식이 상처받는 게 더 걱정이고
내 딸의 상처가 우선이라서 거짓말하고
그리고 그에 대비되게 자식 상처주는 사실을 밝혀버리거나
자기 자식 모른다고 생각하고 다른 여자랑 놀아나거나
자신의 배신감보다 자기 자식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하는 부모와 그저 양육권 가져오기 급급해서 자식의 상처를 제대로 돌아볼 생각을 안하는 부모의 대비처럼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