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재희는 아빠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엄마가 상처 받을까봐 말 안한거겠네...

혼자서 참고 끙끙앓고...또 혹시나 자기가 말함으로써 가족이 흩어질까봐 걱정했을테고...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진짜 눈물나고 화가난다...ㅜ

[익인1]

아직 어린 애가 감당하기 힘든 일이라 더 마음 아픔

[글쓴이]

ㄹㅇ 잘못 없는 어린애가 왜 이런 고통을 감당해야 되냐...마음 아픔...

[익인2]

하ㅠㅠㅜ 오늘꺼 너무 마음아팠어

[글쓴이]

ㄹㅇ 마음 아파서 울었어..ㅜ

[익인3]

진짜 슬프다ㅠㅜ재희가 제일 어른이야

[글쓴이]

어떻게 어른들이 애보다 못해...ㅜ일찍 철이 든 거 맘 아파...

[익인4]

진짜로 그리고 몇번이나 아빠에게 진실을 말할 기회를 줬다는 것도 슬픔

[글쓴이]

맞아...아빠를 사랑하니까 계속 기회를 줬는데...그 기회를 차버린 아빠한테 얼마나 상처 받았겠어...ㅠ

[익인4]

맞아... 그래도 재희 똑똑하고 사랑하는 엄마 좋은 유리언니 있어서 금방 털어내고 후련해보였음ㅜㅠ 행복해라 재희야

[글쓴이]

맞아...재희는 그래도 사랑하는 엄마랑 좋은 유리언니가 있어서 잘 이겨낼 거야 실제로도 엄마가 자기 챙겨주고 관심 가져주고 유리언니가 자기 마음 공감해주고 하니까 마음 연 거 보면 씩씩하게 잘 이겨낼 것 같애 재희야 꼭 행복해져라...🥲

[익인5]

진짜 보면서 너무 맘 아프더라 ㅠㅠ

[글쓴이]

내가 다 마음 아파서 눈물 흘림...ㅜ

[익인6]

자식 사랑하는 부모가 저 얘길 듣고 안돌아ㅠㅠ
진짜 애한테는 너무 미안하고 이 상황에 화나면서
뻔뻔한 유책배우자 가만 못두지....

나는 그 가사조사관한테 얘기할때도 보면
차은경은 아이 위주로 얘기 하는데
김지상은 자기 육아한거 위주로 얘기하는거에서
너무 화나더라고 화나서 스킵한 대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진짜 파렴치한 인간이야 김지상

[글쓴이]

ㄹㅇ 어떻게 안 돌고 어떻게 안 무너져...내가 모르는 사이 애는 혼자서 아파하고 끙끙 앓았는데...그것도 부모를 생각해서라면 더더욱...ㅜ그걸 몰라줬던 자기 자신도 탓할 듯...ㅜ재희가 말했듯이 차은경은 항상 재희 위주로 생각하면서 상처받을까 걱정하며 말하는데 김지상은...말로는 애가 최우선이라지만 행동은 본인 위주임 진짜 이기적이야...

[익인6]

완전....이기주의 끝판왕임 재희를 진심으로
걱정 하는 꼴을 본 적이 없어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어이없고
일도 안하면서 재희도 못챙겨 최사라도 신경쓸
겨를 없다하는거 보면서 더 비교됨
차은경은 일도 하고 재희한테도 시간 쏟는데...
김지상 그냥 싹 다 잃었으면 좋겠다
그 동업하던 동료 의사가 한 말이 씨가 되길 바람

[글쓴이]

ㄹㅇ 김지상은 그냥 과거에 멈춰있음 재희를 위해 해준 게 뭐냐 하면 다 과거 얘기임 재희 내가 다 키웠다 나 혼자서 다 키운거다 넌 한 게 뭐가있냐 그렇기에 재희는 나를 더 좋아한다 그럼 지금은?...그래 과거에는 너가 다 키웠다 치자 현재 지금은 너가 한 게 뭔데 재희한테 상처준 거 외에 해준게 뭐냐고 진짜 무슨 말을 하든 그냥 지 잘못 감추기에 급급하잖아 아이를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게 아니라 차은경이 바쁜 와중에도 재희 챙길동안 넌 최사라랑 바람폈잖아 그 사이 애도 만들고ㅋㅋㅋㅋ현재에서 김지상이 한 게 뭔데ㅋㅋㅋㅋ 그냥 모든 행동이 다 자기 중심이고 이기적임

[익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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