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그동안 우울했던 이유를 말해주는데
팬싸를 갔다가 최애의 한번도 보지못한 애교를 목격했데. 내 친구한테 한 건 아니고 다른 팬인데 그 팬은 심지어 다른 멤버를 좋아하는 팬.
친구말로는 그 팬분이 예쁘장하게 생기셨다고 함.
그러면서 자기 최애는 ... 다를줄 알았다고 하는데
난 좀.. 이해가 안 가는게 내 친구도 최애가 잘생겨서 좋아하고 버블로도 온갖 애교 섞인 말 다하는데..
그 최애도 본인 스타일의 팬을 보면 좀 그럴수 있지 않나 싶은거지.. 그렇다고 연락처를 교환한 것도 아니고 사귀는 것도 아닌데... 친구는 자길 이해 못해주는 내가 또 섭섭하고... 나는.. 이게 이럴정도인가 싶고 ....
내 친구 말대로 내가 너무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