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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1박 2일' 첫 촬영부터 운명의 시험대에 오른다.
8월 2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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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조세호는 첫 촬영부터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험대에 서게 된다. 거짓말탐지기 기계로 진행한 복불복 게임에서 그는 "동시간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는 질문을 멤버들로부터 받았고, 이에 당황한 듯 눈을 질끈 감은 채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의 답변과 함께 거짓말탐지기가 작동됐고, 결과가 나오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 과연 거짓말탐지기가 조세호의 감춰둔 속마음을 제대로 읽어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후에도 멤버들을 향한 '1박 2일' 팀의 독한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문세윤과 조세호의 외모 서열 전쟁이 발발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사람의 비주얼 신경전은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