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김충식 기자=독일 서부의 한 도시 축제현장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 축제 현장에서 23일 저녁 9시 45분쯤(현지 시각) 한 남성이 축제 관람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도로를 모두 통제한 채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단독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5월에도 이민자가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다면서 최근 독일에서 흉기 폭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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