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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마닐라 콘서트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를 고백했다.
최근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4만 명이 기다리는데.. 난관에 봉착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마닐라 콘서트를 앞둔 아이유는 "너무 불행하게도 이렇게 좋은 환경의 공연장을 만났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번 투어 시작하면서 통틀어서 가장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큰일났다 이거. (리허설) 안 될 것 같다' 생각했다"며 "불행 중 다행히 노래는 돼가지고 좋게 세팅을 했고 평상시보다는 리허설을 짧게 했다. 커버곡도 진짜 연습 많이 했는데 못하면 좀 속상할 것 잘하겠지. 장기 프로젝트를 할 때는 밑도 끝도 없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항생제 등 처방약을 먹고 손발까지 붓는 상황이라는 아이유는 "내일은 좀 얼굴도 안 부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최대한 빨리 잠에 들어보도록 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아이유는 5개월 간 진행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9월 21, 22일 양일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