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민경훈이 예비신부 미모를 자랑했다.
8월 24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47회에서는 신곡 'Classified'(클래시파이드)로 컴백하는 10년 차 걸그룹 오마이걸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오마이걸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우리가 등교 안 하는 동안 좋은 소식이 있더라"면서 민경훈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이때 김희철은 "경훈이 이제 '오마이걸에서 누가 제일 좋아?' 이런 거 못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제수씨랑 (오마이걸 중에) 누가 제일 닮았냐"는 질문이 나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경훈은 "외모는 아린이랑 가장 비슷하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멤버들은 이에 "미인이시다"며 다시 한번 축하를 보냈고, 예비신부의 외모를 아는 제작진도 민경훈의 말에 동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4년 10월생 만 39세 민경훈은 오는 11월 과거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JTBC PD와 결혼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89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