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석희가 아이브에 대해 이야기했다.
8월 2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손석희는 김이나가 작업한 여러 장르의 가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최백호 이효리 아이유 아이브를 이야기하면서 "당대 최고 가수들이다. 몇 가지 들으면서 이야기해보자. 먼저 아이브의 'I AM'이다"라고 했다.
손석희가 "우리가 걸크러쉬라고 이야기하지 않나. 당당한 여성을 이야기하는 거 같다"라고 하자, 김이나는 "요즘 아이돌은 캐릭터에 대한 확고한 서사가 있다. 아이브 초기에는 나르시시즘이었다"라고 했다
김이나는 "제가 일을 하기 전부터 아이브를 좋아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다른 멤버도 인기가 있지만 장원영 안유진 대표 선수가 있지 않나"라고 했다. 김이나는 "맞다. 너무 잘 알고 있다"라고 감탄했다. 손석희는 "뭘 이런 걸 가지고"라며 어깨를 으쓱했다.
이어 김이나는 아이브 음악 가사에 대해 "보면서 이들이 할 만한, 납득을 할 만한 이야기를 생각하다 "나는 누군가의 드림스 컴 트루"라는 이야기를 하는 게 좋다 싶었다. 끝없는 자신감에 맞춰서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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