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 제일 큰 피해자는 자식이야

예고에서 차은경대사 너무 잘쓴거같아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니라 재희가 아빠를 잃고있다는거야

배우자를 배신하는것도 큰문제지만 아이는 부모를 선택한적도 없는데 자신을 선택해서 낳은 부모에게 배신당한거잖아 자식에게 부모는 세상인데 세상이 본인을 등진거잖아 한유라 말대로 자식은 부모한테 손해배상청구를 할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고 화나...

[익인1]

지금 8화 보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재희 말이 참 가슴을 때리는구만

[글쓴이]

재희 너무 안쓰러워 어른들의 잘못인데 왜 아이가 다 고통받아야 하는건지..

[익인2]

ㄹㅇ 가방 큰 피해자는 자식임...자식은 부모를 선택하지도 않았고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그런데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았잖아...평생가는 상처일텐데..돈으로도 씻을 수 없는 상처인데 그 상처는 어떻게 할 거냐고...재희가 마지막 장면이랑 예고에서 서럽게 우는 거 너무 마음 아픔....

[글쓴이]

어른스러운척 해도 결국은 다 척이지 아직 초등학생 애인데 애가 받을 상처는 어떻게 보상할거야...재희한테 진짜 싹싹빌고 평생 죄인처럼 살아가도 부족해...

[익인2]

맞아...마지막에 엄마 미안해하면서 엄마 품에서 펑펑 우는 것 봐...재희가 거의 처음으로 아이로써 솔직한 모습을 엄마한테 보여줬다 생각해서 마음 아프고 눈물 나더라...ㅠ결국 재희도 그동안 맘고생 심했고 어디라도 기대고 의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아 더 마음 아프고....진짜 애한테 평생의 상처를 준 사람은 부모자격 없어....

[글쓴이]

아빠집에서 입틀어막고 우는거랑 사라이모가 애기낳으면 진짜 법적으로 내동생이냐고 묻는거..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하는거..너무 안쓰럽고 안아주고싶어ㅠㅠ

[익인2]

진짜...애가 왜 그런 고통을 감당해야 돼...한편으론 재희가 그렇게 울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재희가 다 알고 있었다는 걸 안 뒤로는 의젓하게 행동하는 게 더 속상했거든...ㅜ밝게 웃어도 모자른 아이가 왜 그렇게 슬퍼하고 고통받아야 할까 아무 잘못도 없는데...너무 속상하고 나도 재희 괜찮다면서 안아주고 싶음...ㅜ

[글쓴이]

2에게
다음주에 재희가 하는 말 들으면서 김지상이 아빠로서 책임감이라는게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길 바래 재희는 어른들의 잘못때문에 평생을 마음속에 짐 하나 얹고 살아가는건데 그정도의 죄는 받아야지

[익인2]

글쓴이에게
ㄹㅇ 재희가 받은 상처에 비하면 그 정도는 약과지...평생 속죄하고 후회하며 살아가길

[익인3]

진짜 그런거 같아. 부모는 자식에게 세상인데

[글쓴이]

김지상은 진짜 아빠자격도 없고 평생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익인4]

재희가 너무하신거 아니예요 저 초등학생이예요...하니 다 컸지뭐 ... 니동생이야... 최사라 말하는거 봐 아아아아 열받아 !!!!!!!

[글쓴이]

아진짜 재희가 더 어른이야 그래서 더 화나 사랑이한테 좋은언니 되어줄거지? ㅇ하는데 언니는개뿔 혼외자식밖에 안되는 애 아니냐고 너무화나진짜

[익인5]

맞아 진짜 내 하늘이었고 내 세상이었는데...ㅎ 재희가 엄마 미안해 하면서 울고 장나라도 우는데 너무슬프더라ㅠ.ㅠ 재희가 미안하다는것도 무슨 마음일지 너무 잘 알고 그 말을 듣는 엄마마음도 얼마나 찢어지는지 너무 잘알아서
아빠노릇은 계속 하겠다는게 제일 이해안감 가정을 지키는것도 아빠의 역할아니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