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5일에 데뷔한 청소년 연합팀
엔시티드림
말 그대로, 청소년 연합팀이기에 성인이 되면 멤버들이 졸업하는 시스템
맏형이자 리더인 마크
동생들에게 아빠처럼 길을 알려주고, 기대쉴 수 있던 어깨가 되고 싶었던 형아는
2018년 12월 27일 “사랑한단 뜻이야“ 활동을 마지막으로 엔시티드림을 졸업한다.
그리고 마지막 활동 전 열렸던 마크의 졸업식
울면서 이야기 했던, 드림의 맏형이자 대장으로서 전하는 당부이자 부탁.
마지막까지 드림 걱정만 했던 대장
“그냥 저 아까 말했던 약속처럼 지성이까지 졸업할 때까 지 자리에 있어준다고 하시면 더 마음 편히 졸업할 수 있을 거 같습 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울면서 듣고있던 드림 막내 지성이
이런 대장의 졸업을 막고자 노력했던 팬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가 있던 시절, X가 아닌 트위터였던 시절 팬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이란 노력은 다 했지만
결국 마크는 졸업을 하고, 엔시티드림은 6명이 되었다.
여섯명으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순간에도
마크랑 함께 했던 드림.
“요드림“이란 구호를 외칠때도, 전화로 함께하고
처음으로 맞춘 드림의 우정 팔찌에도 여전히 함께했고,
여전히 드림이들에게 대장이었던 마크
하지만, 00년생인 런쥔, 제노, 해찬, 재민 4명의 멤버도 졸업을 앞두고 있었기에 여섯명으로의 활동도 올해가 마지막인 상황.
이런 상황 속에서 열린 엔시티드림의 첫 콘서트
이때도 잊지않고 드림을 응원했던 마크
즐겁게 시작했던 콘서트는
드림으로서 마지막 콘서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걱정에 눈물로 마무리가 되었다.
00년생 형아들이 졸업하면 둘만 남는 상황
어떻게든 졸업을 막고자.. 노력했던 순간들
멤버들이 있는 자리에서 외치는 해외팬들의 “ fixed unit”
하지만 여전히 아무말 없는 소속사..
그렇게 찾아온 2019년 12월의 마지막 날
엔시티드림의 졸업 여부, 팀 해체 여부도 모른채 끝이 난다.
그러던 어느날 올라온 공지
2020년 갑작스러운 공지와 드림의 활동이 NCT U 형태라는 말에 혼란스러웠지만, 일곱 명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뻤다.
사실 첫 고정 공지 이후 2021년 데뷔 6년만에 나온 정규 앨범 및 리팩키지 앨범의 공식 활동을 제외하고는
일곱명이 아닌 다섯 명으로 활동해 불안한 시기도 있었다.
그렇지만, 일곱명이 함께해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드림 멤버들이 있기에
2024년 8월 25일 여전히 일곱 명과 함께하고 있어서
그 누구보다 드림이라는 팀을 아끼는 드림 멤버들 덕분에
영원을 믿지 않지만 영원하기를 바라게 되었다.
영원히 요드림 쩔어 주자 화이팅 외치고 싶은 내 꿈들 8주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