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다 불륜+임신인건 똑같음 일단 여기서 인간이길 포기함
근데 둘이 미묘한 차이가 있음 둘 중 더 나쁜사람을 얘기하면 김지상인데 더 하.남자스러운 캐릭터를 얘기하면 구원무같아ㅋㅋㅋㅋ
김지상은 일단 잘난 은경이한테 열등감 느낌 그리고 불륜을 저지르면서 스스로 합리화시킴 무엇보다 딸 재희가 있는데서 불륜을 함. 결국 김지상에게 딸도 사랑이 아니라 오기이자 소유물이었던것임 그저 딸을 위한척… 자기자신을 제일 사랑함 나쁜방면으로.. 그래서 여기가 좀 더 나쁜남자(negative)같고
구원무는 길채한테 구애하려고 거짓말까지 했으면서 길채가 오랑캐에게 팔렸다고 하니 그 얄팍한 마음이 거기서 끝나버려서 구해주지도 않고 조선와서 새살림차림 그리고 길채 돌아오니까 너가 오랑캐에게 욕당한게 아니라고 말만 해주면 다시 잘해보자는 뉘앙스(임신한 여자는 어쩌고). 그래서 여기가 더 회피형 하.남자 스러움.
이상 둘 다 보면서 분노했던 사람의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