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25일 방송될 4회에서는 최시원과 정인선이 어스름한 가로등 아래에서 서로에게 가까이 밀착한 ‘입맞춤 1초전 모먼트’로 심장 박동수를 드높인다. 극 중 심연우(최시원)와 한소진(정인선)이 골목길 가로등 아래 마주 보고 서 있는 장면. 대화를 나누던 중 심연우가 갑자기 한소진의 두 팔을 붙잡은 채 끌어당기고 한소진은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가 되자 눈을 살포시 감는다. 심연우가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듯한 포즈를 취하면서 두 사람의 스킨십이 성공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최시원과 정인선은 ‘숨멎 키스 기습 모먼트’ 촬영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극 중 심연우와 한소진이 본격적인 로맨틱 무드를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고민하며 열정을 터트렸다. 제작진 또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두운 밤 가로등 불빛과 조명에 조화를 이뤄내도록 특별히 공을 들였던 터. 이로 인해 자석처럼 빨려 들어가는 심연우와 한소진의 절묘한 감정선이 오롯이 살아난 장면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최시원과 정인선은 순간적인 찰나에 변화하는 심연우와 한소진의 감정을 그림을 그리듯 섬세하게 표현했다. 놀랍도록 몰입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화력을 당기게 될 중요한 장면을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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