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이선균 떠올라”…지나친 도덕적 잣대 비판
‘슈가가 과도한 표적이 됐다’며 지나친 여론몰이가 우려된다는 외신 반응이 나오고 있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스 매치는 “슈가가 지난 몇 주간 한국 언론의 과도한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BTS 팬들의 슈가 챌린지와 일부 CCTV 영상 보도, 사회복무요원 분임장 특별휴가 중단 등은 오보로 확인됐다”며 “모두 슈가의 명예를 실추하기 위한 기사였다”고 평가했다. 또 “일부 한국 언론이 슈가의 방탄소년단 탈퇴를 압박하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 중”이라며 “한국에선 큰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해외에선 이 일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고(故) 배우 이선균 사건을 언급하며 “한국은 ‘무결점 스타들’을 강요하기 때문에 이선균을 표적으로 온갖 보도를 쏟아냈고 그중에는 음모에 가까운 얘기도 있었다”고 대한민국 사회의 지나친 도덕적 잣대를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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