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덕질은 해왔지만 딥하게는 안하고 깔짝(?)대는 수준었는데, 갑자기 21년도에 혜성같이 나타난 라이징스타한테 입덕해버려서 내가 한 사람을 이렇게까지 응원하고 좋아한 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3년동안 짝사랑 하는 수준으로 좋아했거든 오프 자주가고 내가 생카도 열고 서포트 총대매고...ㅋㅋㅋㅋ 돌판 팬들만큼의 엄청난 지극정성은 아니었지만 난생 처음으로 할건 다 해본듯? 근데 그러다가 올해 마음이 팍 식어서 탈덕하게 됐거든..
결론은 너무 공허하다ㅠㅠ 덕질이 없으면 인생이 안돌아갈만큼 유일한 취미이자 활력소인데 덕질대상이 사라져버리니까 삶의 패턴이 "일-집-일-집" 만 반복돼서 재미도 없고 기력도 없고..
누가 나한테 영업 좀 해줄사람 없니 ㅠㅠ 너희는 누구 덕질하니.. 나 참고로 여자만 덕질하거든.. 또 한번 30대 이상 여자연예인한테 푹 빠지고 싶다 꼭 연예인 아니어도 되고 장르불문 다 상관없엉 운동선수 댄서 유튜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