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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카라(KARA)'가 약 9년 만의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6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카라는 지난 24~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KARA THE 5th JAPAN TOUR 2024 'KARASIA')'를 개최했다.
카라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일본어 버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루팡(Lupin)' '판도라(Pandora)' '허니(Honey)' '프리티 걸(Pretty Girl)' '제트 코스터 러브(JET COASTER LOVE)' '고고 썸머!(GO GO Summer!)' 등 한국과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멤버별 솔로 무대와 지난달 발매된 싱글의 타이틀곡 '아이 두 아이 두(I Do I Do)', 수록곡 '헬로(HELLO)' 무대를 펼쳤다. 고(故) 구하라(1991~2019)의 목소리가 더해진 '헬로' 무대에는 마이크 6개가 자리했다.
마지막으로 카라는 '맘마미아' '미스터' '해피 아워(Happy Hour)' 등을 선보였다. 이후 앙코르곡 '에스오에스(SOS)' '락 유(Rock U)' '스텝(STEP)'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