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실제론 방영한 작품 중에 사극 촬영현장에 내가 있는 거야
최애는 원래대로 남주고 나는 지나가는 궁녀1 수준의 엑스트라였음
카메라가 딱! 돌고 최애가 저 멀리서 걸어오는데 내가 속으로 '내가 언제..이름을 외쳐 보겠냐' 이 마음으로 대본에도 없지만 걍 "야!! OOO" 외쳣는데 갑자기 최애가 나한테 다가왓어 그리고 손을 꼬옥 잡아줬어...감독님이 NG도 안 침
근데 실제로 잡힌 손만 따뜻한? 느낌이 느껴졌어!!!!! 바로 앞에 선풍기도 있었고 이불도 아예 안 덮었는데 어떻게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