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산호오션테크에서 운영하는 '히트업'은 사용자가 희망 지역과 선비를 입력하면 적합한 선사를 매칭 하거나, 다양한 낚시 모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낚시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인기 낚시 앱이다.
㈜산호오션테크 박교열 대표는 낚시 콘텐츠 발굴에 힘을 쓰고 있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낚시 스포츠 예능프로그램 '낚시전쟁'은 기존 개인 위주의 정적인 낚시문화에서 벗어나, 정해진 규정을 가진 팀 대항 경기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차별화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스포츠 피싱에서는 드물게 지깅 종목(방어, 부시리, 다랑어류의 큰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낚시 기법)을 채택하여 참가자들이 느끼는 묵직한 손맛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예능에는 지상렬(개그맨 겸 MC), KCM(가수), 김하영(배우), 송병철(개그맨), 혜린(EXID 가수) 등 유명 연예인과 더불어 낚시 관련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박교열 대표는 "대중적인 낚시문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낚시의 스포츠화를 이루기 위해 '낚시전쟁'을 기획했다"라며, "낚시의 운 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며, 실력에 기반한 스포츠로서 사랑받을 수 있는 요소를 극대화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예능 '낚시전쟁'의 티저 영상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산호오션테크와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상일보 배정환 기자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