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스케줄 중 '깜짝 버블' 통해 팬들과 소통
방송 녹화 후 야식 먹는 모습 등 근황 전해
[더페어] 홍미경 기자 = 가수 박지현이 팬들과 남다른 소통을 이어가며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다.
박지현은 올해 초 버블(팬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합류했다. 버블은 팬과 연예인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어플. 한달에 일정한 금액을 내고 소통할 수 있기에, 주로 아이돌이 해당 어플에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
유료 소통앱인 만큼, 일부 아티스트들은 소통에 임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던 바. 박지현은 방송, 콘서트, 지역행사 등 쉬는 날 없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깜짝 버블'을 실시하고 있다는 호감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TV 예능 프로그램 녹화후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야식먹는 모습 등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지난 25일 '미스터트롯2' top7 감사콘서트 후에는 버블에 등장해 1년반 동안 이어진 콘서트에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박지현은 버블을 통해 방송이나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일상의 모습, 노래를 부르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트로트 가수가 본업이지만 버블에서는 팝을 포함해서 랩 실력까지 선보이고 있다는 것이 버블에 가입한 팬들의 전언이다.
팬들은 "박지현 버블 잘 할 것 같다고 했지?", "버블용은 날것 그대로", "버블 나이트땜에 핸폰들고 춤췄다"팬들 들었다 놨다 본투비 폭스다", "혼자 원맨쇼도 개잘해", "너무 귀엽다. 구독료 아깝지 않아", "앞으로도 자주 해주길", "아이돌 해도 잘했을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는 박지현. 제대로 '구독료 값'하고 있는 그의 소통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그대가 웃으면 좋아'를 발표한뒤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미스터트롯2'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곡으로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해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밝게 웃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 TV조선 ‘DNA러버’의 OST Part.2 '너의 곁에'를 발표하며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 가수로서 면모도 과시했다. ‘너의 곁에’는 박지현의 아름다운 미성과 깔끔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에 문득 찾아온 설레는 감정을 담은 노랫말이 심금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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