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첫 아이돌이자 마지막 아이돌이라고 생각하고 덕질을 시작했거든.. 분명 덕질이 마냥 행복한건 아니었고 스트레스가 엄청 심한적도 있었는데도 계속 좋아했어. 근데 알겠더라고.. 어느 순간 위버스에 들어가지 않고 라이브를 챙겨보지 않고 무대영상도 잘 안보고, 심지어 자컨도, 옛날에는 나오자마자 봤거든? 근데 이제는 아, 나중에 봐야지.. 하고 넘기고..
난 아직도 그들을 좋아해. 걔네가 사회면에 나오는거 아니면 계속 좋아할것 같은데.. 음.. 이러다가 자연스럽게 탈덕할까봐... 그게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