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 n년 있다보니 이쪽에 있던 걍 환상도 쫙 빠짐..
이쪽 산업 자체가 과몰입할 이유를 못 느끼게 되더라
영화를 봐도 해당 배역에 몰입하지, 그 역을 맡은 영화배우에 집중하지 않듯
나도 이제 돌덕질해도 들고온 곡, 컨셉, 돌의 소화력만 보지
'인간 ㅇㅇㅇ'을 덕질하는 걸 그만둬버림..
이러니까 정병 안 먹어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