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이 오늘(28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이적은 오는 10월 17~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이적의 노래들'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특히 4회차 전 공연에 동료 가수 김동률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열린 콘서트 '흔적' 이후 2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특히 최근 10년간 게스트가 출연한 적 없었던 이적의 공연에 동료 김동률의 출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는 지난 2015년 개최된 김동률 단독 콘서트 ‘2015 KIMDONGRYUL THE CONCERT'(2015 김동률 더 콘서트)’에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약 10년 만이다.
두 사람의 재회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역대급으로 뜨거운 열기의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은 국내를 대표하는 페스티벌과 대극장, 소극장 공연을 가리지 않고 역동적이며 음악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9월 말 4년 만의 신보 '술이 싫다'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난다.
사진=뮤직팜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75259#_PA